한국해양대, 개교 80주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아치 海스티벌 Week’ 개최
학생 중심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확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 ‘2025학년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아치 海스티벌 Week’를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학생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확대하여 기획됐다.
행사기간 대학 행정부서와 사업단, 외부 단체, 학생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홍보 및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초청가수 공연, 동아리 공연, 드론 시연, 가요제 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지역민과 함께하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국제해양영화제로부터 추천받은 해양영화 상영회도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은 “이번 아치 海스티벌 Week는 개교 8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