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광복동 주민자치위원회, 관내 전통시장서 ‘수강생 작품전시회’ 선보여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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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광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동형)는 17일부터 관내 전통시장인 만물의 거리 일원에서 ‘광복동이 좋아서 그려’라는 주제로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공모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으로 캘리 그라피와 보타니컬 아트 수강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 등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전시회는 17~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전시회 관람 인증샷과 중구 내 구매영수증을 가지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광복네컷 사진인화 서비스’에도 참여 가능하다.

이동형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른 가을, 방문객들이 나들이 겸 전통시장에 들러 작품 전시회를 감상하고 네컷 사진도 찍는 등 광복동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이범 광복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광복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수강생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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