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비탈면서 토사 쏟아져 1개 차로 통제 중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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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폭우로 토사 유실돼

부산 강서구청이 송정동 송고개 비탈면 토사 유실로 보낸 안전 안내 문자. 휴대전화 화면 캡처 부산 강서구청이 송정동 송고개 비탈면 토사 유실로 보낸 안전 안내 문자. 휴대전화 화면 캡처

지난 주말 부산 강서구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도로 옆 비탈면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차도가 4일째 통제되고 있다.

23일 부산 강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께 강서구 송정동 송고개 비탈면의 토사가 바로 옆 도로로 흘러내렸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강서구에 최대 13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리면서 토사 13㎥가 유실됐다.

이 사고로 23일 오후 2시 10분 기준으로 사고 발생 닷새 동안 녹산 방향 한 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강서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복구 공사를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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