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가야청소년센터, ‘제5회 웹툰&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 성료
‘스마트폰 중독의 치료와 예방’ 주제로
청소년 창작 50여 점 출품
부산진구 가야청소년센터(센터장 이주영) 주최로 진행된 ‘제5회 웹툰&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폰 중독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공모에는 부산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5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상식은 가야청소년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상작 시상, 작품 소개,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가족, 청소년센터 이용자, 지도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작은 가야 청소년센터 5층 갤러리 존에 약 4개월간 전시될 예정이다.
이주영 가야청소년센터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현대사회의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소중한 경험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수상의 영광을 안은 모든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 가야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웹툰&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