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보건의료 취업박람회 성황… 부산지역 병원 20곳 한자리에
보건의료학부 재학생 대상 진로 탐색 기회 및 실질적 취업 정보 제공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29일 교내 50주년기념관 로비에서 ‘지역 수요 맞춤 바이오헬스분야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이 대학 보건의료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부산 지역 2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각 기관은 병원 소개와 채용 정보 제공, 현직 전문가와의 직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병원 부서장과의 만남을 통해 실무 중심의 노하우 전수와 취업 역량 강화를 도모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희망 기관에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박람회에는 ▲센텀종합병원 ▲부산부민병원 ▲삼육부산병원 ▲세흥병원 ▲대동병원 ▲영도병원 ▲부산성모병원 ▲단골병원 ▲좋은삼선병원 ▲봉생기념병원 ▲좋은강안병원 ▲메리놀병원 ▲큰솔병원 ▲온종합병원 ▲빌리브세웅병원 ▲해동병원 ▲BHS한서병원 ▲센트럴병원 ▲동래봉생병원 ▲구포성심병원 등 총 20개 부산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박양수 부총장은 “부산 지역 의료기관의 인재 수요에 부응하고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취업처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