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호텔바리스타과·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 ‘영도커피페스티벌’ 참여
부산보건대 호텔·바리스타과와 성인학습자 학과인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 학과 교수와 학생 20 여명은 지난 23~25일까지 사흘간 '2025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호텔바리스타과와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 학생들은 영도커피페스티벌에 참여해 학과에서 배운 전공 수업을 바탕으로 로스팅과 향미 평가, 핸드드립, 커피 머신 관리 등 다양한 글로벌 커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커피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학에서 직접 로스팅한 상품과 핸드드립 시연에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호텔바리스타과와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는 부스를 운영하면서 국내외 산업체가 주최하는 다양한 체험과 세미나에 참여해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과 함께 참가한 학과장 이홍규 교수는 "교과 과정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이번 커피페스티벌에서 직접 경험하고 시민들의 평가를 받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과 창업에 상당한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의 재학생으로 참가한 양운용 학생(1학년) “케냐 AA, 콜롬비아 수프리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로스팅 판매, 핸드드립 시음 및 카페 음료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면서 전공 실력을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강조하면서 “성인학습자 전문학사 학위 과정인 커피&디저트카페 창업과의 1기로 입학하여 실기 중심의의 전공 수업을 들으면서 매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설레임에 빠져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산보건대 호텔바리스타과,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는 지역사회 맞춤형 호텔 F&B 매니저 양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학생들의 글로벌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