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범 잡아놨다"…유명 유튜버 집 초인종 누른 40대 여성
스토킹 혐의 현행범 체포
일러스트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유명 유튜버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반복적으로 누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9일 오전 9시 53분께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한 아파트 1층 유튜버 B 씨의 집 현관 초인종을 여러 차례 누르는 방법으로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스토킹한 사람을 잡아놓았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날 B 씨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A 씨를 현장에서 붙잡은 뒤 출동한 경찰에 인계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해당 유튜버의 팬으로 B 씨를 만나기 위해 B 씨의 자택을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A 씨의 B 씨에 대한 접근 금지와 연락 금지 등을 포함한 긴급응급조치(1·2호)를 결정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류선지 부산닷컴 기자 su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