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든든한 지원으로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
청년 신혼부부 경남형 임대주택 공급
취약계층 주거·직장주택조합 활성화
26일 박완수 후보가 경남 거창전통시장에서 유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는 26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경남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의 주거안정 종합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도민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살 자리’부터 확실히 챙기겠다”며 “먼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청년 선호 지역에는 오피스텔 중심의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2030년까지 400가구 공급하고,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전세임대주택은 매년 최대 30호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박 후보는 “인구감소지역의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신규 임대주택 건설도 추진한다”고 말하고 “창원이나 김해 등에 도심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혼부부 임대주택도 임기 내 300호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월세 지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 이사비 지원, 장애인 주택개조 지원 등 △직장주택조합 활성화와 청년 노동자 타운하우스 조성 등을 내놨다.
박 후보의 직장주택조합 활성화는 기존 노동자 특화 공약에서 언급한 것으로 같은 직장 또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공동으로 주택을 건설·취득해 시세보다 낮은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청년 노동자 타운하우스는 역시 청년 공약에서 발표한 것으로 국가산단, 진주 상평산단 등 노후 산단 인근에 청년 노동자 전용 공공임대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공약이다.
박 후보는 “주거 안정은 복지이자 청년정책이고, 경남의 인구정책이자 산업정책이다”며 도민 누구나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