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동부권 창업기업 디지털 날개 단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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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G-스페이스 동부 ‘맞손’
업체당 지원금 최대 500만 원
7년 이내 창업기업 12곳 모집


경남 동부권 스타트업 지원 거점 공간 ‘G-스페이스 동부’ 전경. 양산시 제공 경남 동부권 스타트업 지원 거점 공간 ‘G-스페이스 동부’ 전경. 양산시 제공

경남 동부권 스타트업 지원 거점 공간 ‘G-스페이스 동부’와 양산시가 지역 창업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시장 영토 확장 지원에 나선다.

양산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창업기업 디지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온라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초기 창업기업이 겪는 마케팅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한다는 취지도 있다.

지원 대상은 양산시와 김해시, 밀양시 등 경남 동부권에 본점이나 지점을 둔 기업이다. 신청일 기준 창업한 지 7년이 넘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다른 지역에 있는 기업이라도 협약체결 후 한 달 안에 경남 동부권으로 사업장을 이전한다면 신청할 수 있다.

양산시는 총 1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남창업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업체 1곳당 최대 500만 원의 디지털마케팅 지원금과 전문가 1대1 맞춤형 컨설팅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항목은 소셜마케팅과 검색광고,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구축, 상세 페이지 제작, 웹·모바일 앱 개발, 브랜딩, 홍보 등이다. 기업 필요에 맞춰 선택적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특히 사후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마케팅 전문가의 상시 멘토링은 물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후속 투자유치 기회가 부여된다. 정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양산시 산업혁신과 관계자는 “지역 기반 경쟁력을 갖춘 창업기업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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