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주광옥 씨…2026년 1회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 영예
21일 합격증서 수여식 열려
‘2026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오후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6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만학도들의 값진 성취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서는 올해 부산지역 최고령 합격자인 주광옥(85) 씨가 단상에 올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 어르신은 직접 행사에 참석해 80대 중반의 나이에 검정고시에 도전하여 마침내 합격의 꿈을 이룬 벅찬 소감을 발표했다. 배움을 향한 그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도전 정신은 현장에 자리한 모든 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주 어르신을 비롯한 23명에게 합격증서가, 6명에게는 장학증서가 각각 전달됐다. 앞서 지난 4월 4일 치러진 올해 첫 초중고졸 검정고시에는 총 2038명이 응시해 1788명이 합격하며 평균 87.7% 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강국 교육감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평생교육 학습지원 체계 구축, 검정고시 응시자 지원 확대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 강화 등 모두에게 힘이 되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