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BTS 부산 공연, 안전 대책 마련”
김성희(오른쪽에서 두 번째) 부산경찰청장이 지난 20일 BTS 공연이 펼쳐지는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살펴보고 있다. BTS 부산공연은 다음 달 12일~13일 이틀간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경찰이 6월 1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BTS 부산 공연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 밀집과 교통 혼잡에 대비한 종합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찰은 공연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10만 명 이상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보고 기동대와 교통경찰 등 가용 경찰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은 글로벌 아티스트 BTS 공연과 관련해 ‘관람객 안전’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종합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공연 관객뿐 아니라 해외 팬클럽과 외국인 관광객 등의 방문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공연 전후로 드론쇼와 음악 공연, 미식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주요 관광지와 도심 곳곳에서 집중 개최될 예정이어서 부산 전역에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경찰은 이로 인해 주요 도로와 행사장 주변에서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20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인파 밀집 예상 구역과 관객 이동 동선, 입·퇴장 안전관리 방안, 비상대피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