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소식] “저녁 시간 가전제품 효율적으로 이용하세요”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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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국민행동’ 포스터. 서부발전 제공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포스터.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저녁 시간 가전제품 효율적으로 이용하세요”

에너지절약 캠페인…고강도 사내 전력 절감 조치 병행

한국서부발전은 중동발 에너지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저녁 시간대 전력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회사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자원안보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전사 에너지 절감 전담조직’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에너지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오늘의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 릴레이 홍보’의 일환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오후 5~8시 사이는 발전원가가 비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이 최대로 가동되기 때문에 해당 시간 전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만으로도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할 수 있다. 가정에서 전기차나 스마트폰은 가급적 태양광 전력이 생산되는 낮 시간대에 충전하고 전기포트, 다리미 등 전력 소모가 비교적 큰 전자제품도 오후 5~8시 사이를 피해 사용하면 에너지 안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서부발전은 이와 같은 내용의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본사와 전국 사업소 주변 지역에 배포하고, 식당 등 지역 상권에 다회용 앞치마를 전달하는 등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사옥 조명은 절반만 사용하고 전력 소모가 비교적 큰 전광판은 끄며 냉난방 온도를 강력히 통제하는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또 출장을 줄이고 화상회의를 장려하며 승강기 사용 제한, 승용차 2부제 단속 강화 등 강력한 에너지 절감 조치도 실행 중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출발점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라며 “서부발전은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강도 높은 절감 조치를 이행하고 지역사회에 더 다가가는 상생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충남 서산에서 협력중소기업과 ‘더블유피 시너지데이(WP Synergy Day)’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충남 서산에서 협력중소기업과 ‘더블유피 시너지데이(WP Synergy Day)’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협력 중기와 2026년 ‘WP 시너지 데이’ 개최

1대1 현장 구매 상담 첫 도입…소통·구매 상담 결합 상생모델 구현

한국서부발전은 협력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더블유피 시너지데이(WP Synergy Day)’를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충남 서산에서 ‘더블유피 시너지데이(WP Synergy Day)’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서부발전 본사·사업소 담당자 30명과 수탁기업협의회, 참여 희망 중소기업 임직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향 설명회 방식에서 벗어나, 서부발전 동반상생 담당자와 중소기업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구매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는 참여형 상생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계·전기·제어 등 서부발전 사업소 분야별 수요와 중소기업의 공급 역량을 직접 연계하는 1대1 현장 매칭 구매상담회를 처음 도입해 참여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참여 중소기업 간 상호 소개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부발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협력재단의 납품대금 연동제, 기술보호 제도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소통간담회가 진행됐다.

24일에는 사업소별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1대1 맞춤형 구매상담이 진행돼, 기업별 기술과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상담이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통간담회와 구매 상담을 결합한 상생협력 방식을 지속 확대하고, ‘찾아가는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 등 현장 밀착형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 참여기업 대표는 “소통과 구매 상담이 한자리에서 이뤄져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정례화돼 더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구매 상담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방식을 지속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광명 엘세븐광명바이롯데호텔에서 ‘청렴·윤리 담당 합동 전사 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청렴·윤리 업무 관계자 등 54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광명 엘세븐광명바이롯데호텔에서 ‘청렴·윤리 담당 합동 전사 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청렴·윤리 업무 관계자 등 54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전사 청렴·윤리 담당자 합동 감사인대회 개최

성과 공유·디지털 감사 전환 대응…청렴도 1등급 달성 의지 다져

한국서부발전은 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윤리 업무 담당자의 감사역량을 높일 전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광명 엘세븐광명바이롯데호텔에서 ‘청렴·윤리 담당 합동 전사 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과 청렴·윤리 업무 관계자 등 5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감사인대회는 디지털 변환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 급변하는 감사환경에 대응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실의 업무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광명 엘세븐광명바이롯데호텔에서 ‘청렴·윤리 담당 합동 전사 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이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한수원 제공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광명 엘세븐광명바이롯데호텔에서 ‘청렴·윤리 담당 합동 전사 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이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한수원 제공

서부발전은 이날 감사성과 점검, 청렴 정책 추진 과제 논의에 이어 내부통제 기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내부감사 실무 등 최신 감사기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서부발전의 청렴도를 높일 방안을 연구했다. 구체적으로 고유사업 취약 요소 발굴·개선, 부패통제 사각지대 해소, 소통과 청렴 문화 확산 등의 내용이 담긴 ‘2026년 청렴 액션플랜’의 실질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감사인대회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변화하는 감사환경 속에서 감사인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기를 당부한다”며 “조직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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