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합천군수에 류순철 전 도의원 공천
현직 무소속 출마에 3자 경선
아직 후보 없는 민주 공모 연장
국민의힘 합천군수 류순철 후보. 국민의힘 제공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합천군 국민의힘 후보로 류순철 전 경남도의원이 결정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합천군수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 류 전 도의원이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당 공관위는 앞서 김성태 예비후보를 컷오프(경선 배제)하고, 김윤철 전 합천군수와 류 전 도의원, 이재욱 전 합천경찰서장, 이종학 전 국회의원 비서관 4자 경선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김 전 군수가 경선 불참을 공식 선언하며 무소속 출마, 3자 구도로 경선이 이뤄졌다.
당시 김 전 군수는 “공직선거법상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받은 자는 공천에서 원천 배제한다는 원칙이 사라지는 등 기본조차 무너졌다”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불공정한 경선에는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8개 시군 중 합천군을 제외한 나머지 17곳의 시장·군수 공천을 마무리한 상황이다. 마땅한 후보가 출마하지 않아 공천을 확정하지 못 하고 오는 30일까지 공모 시청 기간을 늘렸다.
향후 민주당 후보가 없을 경우 국민의힘 류 후보와 무소속 김 후보의 2파전이 그려진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