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년에 교통비 첫 환급
3159명 대상 9000만 원 지급
“대중교통 활성화 참여” 당부
김해시청 전경. 부산일보DB
경남 김해시가 김해형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인 ‘김해패스’ 시행 이후 첫 환급금을 지급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김해시는 청소년 3139명에게 약 9000만 원의 김해패스 환급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신청자를 대상으로 올해 1~3월까지의 시내버스 이용 요금을 정산해 돌려준 것이다.
김해패스는 시민들이 이용한 대중교통 요금을 지역화폐인 김해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먼저 1단계로 청소년 시내버스 이용 요금 지원부터 시행됐다.
지급된 김해사랑상품권은 6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지역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 증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13~18세 청소년이다. 외국인과 국내거소 신고가 된 외국 국적 동포도 포함한다. 신청 기간이 따로 없어 언제든 김해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김해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김해패스는 청소년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 이용도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이다.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