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앞둔 부산, 먹거리 특사경 가동한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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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기획수사
터미널 등 거점과 관광 핫스팟 중심
위생 불량, 원산지 위반 등 중점 점검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관이 시내 횟집에서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관이 시내 횟집에서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6월 BTS 부산 공연을 앞두고 특별사법경찰 수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내달 4일부터 6월 12일까지 6주간 ‘관광객 이용 교통거점 및 주변 관광지 먹거리 안전 기획수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6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 등으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음식점 등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불법·비위생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게 수사 의도다.

특별사법경찰은 공항, 버스 터미널, 철도역 등 거점과 인근 음식점, 관광지 등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수사에 나선다.

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가격표 미게시, 소비기한 지난 식품의 조리와 판매 목적 보관,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등이 주요 타깃이다.

시는 과거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고 의심되는 업소, 원산지 표시 관련 민원·제보가 접수된 업소를 우선적으로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획 수사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시는 형사입건 및 관할기관 통보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TS 부산 공연 등으로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비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부산의 다양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확보와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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