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시민단체 55보급창 앞 집회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촉구
전국 동시 다발 집회 진행
부산촛불행동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동구 범일동 55보급창 앞에서 ‘주한미군기지 철수 촉구’ 집회를 열었다. 부산촛불행동 제공.
부산촛불행동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범일동 55보급창 앞에서 ‘주한미군기지 철수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이들은 전시작전통제권(이하 전작권)을 환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촛불행동은 “한국의 전작권은 주한미군사령관을 겸임하는 한미연합사령관이 행사하고 있다“며 “전작권이 외국 군대에 있는 것 자체가 비정상”이라고 비판했다. 또 “한국 정부는 전작권이 우리 주권이라고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미국의 이란 침공 이후 중동 미군기지가 공격 대상이 된 것을 보면, 북한·중국을 대상으로 한미연합훈련을 진행하는 주한미군기지도 위험천만한 전쟁의 표적”이라며 “주한미군기지를 철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수빈 기자 bysu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