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 공보의 감소 의료공백 최소화 선제 대응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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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4명 감소 예상
마취과 전문의 선제 채용
공공·응급기관 현행 유지

통영시청. 부산일보DB 통영시청. 부산일보DB

경남 통영시가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인한 공공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통영시는 2026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9명(의과 3명, 한의과 4명, 치과 2명)을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영시보건소의 경우,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수급 부족 여파로 전년 대비 의과 공중보건의 4명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2월부터 보건소 관리의사 채용을 준비해 최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해 진료·진단서 발급, 예방접종 등 일차보건의료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섬 지역 보건지소 3곳은 공중보건의가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드는 만큼 한방진료 활성화와 원격진료 시스템 강화로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한다.

야간이나 휴일에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보건지소 직원이 당직 근무를 통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섬 지역 응급환자 신속한 이송을 위해 통영소방서, 한산면소방정대, 통영해양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등과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여기에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공중보건의는 현 수준(통영적십자병원 1명, 새통영병원응급실 1명)을 유지하도록 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기관의 운영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주민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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