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소식] 해인정사, 19일 해인선센터 ‘선림원’ 개원식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정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부산 사하구 괴정동 해인선센터 ‘선림원’ 개원식을 갖는다. 최인호 불자 제공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정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부산 사하구 괴정동 해인선센터 ‘선림원’ 개원식을 갖는다. 최인호 불자 제공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해인정사(주지 수진 스님)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해인선 센터 ‘선림원’(禪林院) 개원식을 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선림원은 해인정사 경내에 들어선 3층짜리 건물로 1층은 기계실 등이 들어서고, 2·3층은 선센타로 운영하게 된다. 각 층은 150평 규모로, 누구에게나 열린 무료 좌선 명상 센터가 될 전망이다. 중·고교생 체험 명상의 경우엔 한꺼번에 300~400명도 받을 수 있다고 수진 스님은 밝혔다.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정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부산 사하구 괴정동 해인선센터 ‘선림원’ 개원식을 갖는다. 최인호 불자 제공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정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부산 사하구 괴정동 해인선센터 ‘선림원’ 개원식을 갖는다. 최인호 불자 제공
당분간은 오전 9~11시, 오후 2~4시로 나눠서 자율 참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1주일에 최소 1번은 수진 스님이 직접 지도한다.
해인총림 해인사 승가대학장(강주)을 역임하고 조계종 고시위원장을 맡고 있는 수진 스님은 지난 2010년 동명대 불교문화학과 석좌교수를 맡으면서 대학 내에 세계선센터를 건립, 운영한 경험이 있다.
수진 스님은 “선림원은 불자든 비불자든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린 명상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라면서도 “특히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인정사는 자체 홈페이지가 없고, 수진 스님 역시 휴대전화가 없어 유선전화로만 연결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51-291-1176으로 하면 된다.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