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탱크 조종하는 김주애는 김정은 오마주…후계서사 구축 가속"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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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지난 19일 평양 제60훈련기지에서 열린 보병·탱크(전차) 협동공격전술연습에서 신형 전차를 직접 조종하는 모습을 조선중앙TV가 20일 방영했다.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지난 19일 평양 제60훈련기지에서 열린 보병·탱크(전차) 협동공격전술연습에서 신형 전차를 직접 조종하는 모습을 조선중앙TV가 20일 방영했다.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은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최근 신형 주력 탱크(전차)를 직접 조종하는 모습을 보인 데 대해 "후계자 시절 김정은을 오마주한 형태"라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비공개로 연 전체회의에서 "(북한은 주애의) 탱크 조종 모습 연출을 통해 군사적 비범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는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이다.

국정원은 또 "최근 주애는 국방 분야 위주로 등장한다"며 "이는 여성 후계자에 대한 의구심을 희석하고 후계 서사 구축을 가속하려는 포석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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