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립공원 인기 캐릭터 상품 부산에 다 모인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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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 롯데백화점 13~20일 팝업스토어

국립공원공단의 대표 캐릭터인 ‘반달이와 꼬미’ 키링. 국립공원공단 제공 국립공원공단의 대표 캐릭터인 ‘반달이와 꼬미’ 키링. 국립공원공단 제공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하는 ‘국립공원 팝업스토어’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국내 23개 국립공원 마스코트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과 굿즈를 한자리에 모아 국립공원 가치와 자연 보전의 의미를 친숙하게 알린다는 취지이다.

국립공원공단과 롯데쇼핑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센텀 롯데백화점에서 ‘국립공원 캐릭터상품 팝업스토어’(이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전국 23개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마스코트가 모인다. 공단 대표 캐릭터인 ‘반달이와 꼬미’ 봉제인형과 키링을 비롯해 가방, 모자, 티셔츠, 양말, 뱃지, 텀블러, 엽서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전시·판매된다. 반달이와 꼬미는 공단이 2005년 처음 제작한 캐릭터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했다.

이와 함께 산양(설악산), 담비(팔공산), 수달(태백산) 등 전국 23개 국립공원 대표 동·식물 ‘깃대종’을 활용한 캐릭터 인형과 굿즈도 판매한다.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의 대표 깃대종은 아직 선정되기 전이라,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립공원 마스코트 반달이 대형인형 포토존 운영과 국립공원 홍보영상 상영, 방문객 참여 유도를 위한 인스타그램 방문 이벤트 등이다.

공단은 2022년부터 서울·수도권과 광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립공원을 홍보해왔다. 특히 공단이 선보이는 캐릭터 굿즈는 등산을 취미로 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열렸던 일부 팝업스토어에서는 ‘오픈런’이 벌어지고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이 생길 만큼 품귀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금정산이 국내 첫 ‘도심형 국립공원’이자 부산권 최초의 국립공원이라는 점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어린이와 남녀노소가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캐릭터를 개발해 자연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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