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 인근 바다에 50대 남성 2명 추락
예인선 선장 배 타다 발 헛디뎌
구조하려던 다른 남성도 헤매
7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항 인근 바다에 빠진 50대 남성들을 해양경찰관이 구조하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경남 창원시 마산항 인근에서 50대 남성 2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8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항 2부두 인근 바다에 50대 A 씨가 빠졌다.
A 씨는 266t급 예인선 선장으로 승선 과정에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때마침 주변에 있던 또 따른 선박 선박이 사고를 목격, A 씨를 구하려 뛰어들었지만 안벽이 높아 물량장으로 올라오지 못했다.
그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마산파출소 경찰관에게 구조됐다.
2명 모두 건강한 상태라 현장에서 귀가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밤에 배에 타고 내리다가 발을 헛디디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환석 기자 ch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