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했던 배우 명계남, 행안부 이북5도委 황해도지사(차관급) 임명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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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북5도 황해도지사(차관급)에 임명된 명계남(73) 신임 지사.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2일 이북5도 황해도지사(차관급)에 임명된 명계남(73) 신임 지사.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부친이 개성 출신 실향민인 점 등을 고려해 황해도지사 직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배우 시절인 2017년 8월 23일 서울 종로구 30스튜디오에서 열린 연극 '노숙의 시' 프레스콜 행사에서 공연 일부를 시연하는 명계남. 연합뉴스

배우 명계남(74) 씨가 이북5도위원회 소속 황해도지사로 2일 임명됐다.

명계남 신임 황해도지사는 1952년생으로 충남 공주 출신이다. 명 지사는 신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신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했다.

연극 활동을 시작으로 영화계에 진출해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활동했다.

이스트필름 대표이사, 영화인회 사무총장, 부산영상위원회·남도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2002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초대 대표로 활동하며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 2007년엔 노무현 정부 핵심 인사들이 구성한 참여정부평가포럼 공동집행위원장을 지냈다. 제20대·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영화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등의 제작에 참여했고 연극 '남영동1985' 등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행정안전부 산하 이북5도위원회는 1945년 8월 15일 기준 행정구역 가운데 정부가 되찾지 못한 황해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 5곳을 관할하는 정부 기관이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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