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박홍근 의원…“대도약 위해 톱니바퀴이자 윤활유되겠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기획처 제공
2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56)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 등을 지낸 4선 의원이다.
전남 고흥 출신으로 순천효천고를 졸업한 뒤 경희대 국문학과를 나왔다. 경희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대행을 지냈고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으로 정치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제19대 총선에서 서울 중랑을에서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22대 총선까지 계속 4선에 성공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인수위 역할을 한 국정위에서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정책·예산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날 지명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기획예산처는 제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직접 기능과 위상을 설계한 조직인만큼, 그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기획예산처는 단순한 예산의 효율적 편성을 넘어 국가의 중장기 전략을 총괄하는 중차대한 역할까지 맡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대도약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떠받치는 톱니바퀴이자 윤활유가 되겠다는 단단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