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소식] ‘어선청년임대사업 상반기 청년어업인’ 모집 外
청년어업인 실습교육 모습. 수산자원공단 제공
◆수산자원공단, ‘어선청년임대사업 상반기 청년어업인’ 모집
임차료·모집규모 동시 확대…어구 구입비 신규 지원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청년의 어선어업 진입을 지원하고 어촌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어선청년임대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이달 초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어선청년임대사업에 참여할 청년어업인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임차료 지원율 상향, 지원 인원 확대, 어구 구입비 신규 지원 등 사업 내용이 대폭 확대되어 청년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어업 진입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2026년 어선청년임대사업의 주요 지원 확대 내용을 보면, 먼저, 청년들의 어선 월임차료 지원 비율이 기존 50%에서 70%로 상향된다. 이는 어업 초기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임차료 부담을 대폭 완화함으로써 청년어업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 대상 인원도 기존 25명에서 35명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에게 어선어업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어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어구 구입비 지원도 새롭게 도입된다. 청년어업인은 최초 어구구입비의 50%, 최대 2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임차 이후 실제 조업에 필요한 초기 비용 부담까지 함께 줄일 수 있게 된다.
2026년 어선청년임대사업 상반기 청년어업인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3월 26일까지이며, 26일 공고일 기준 만 4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어업인은 공단에서 제공하는 각종 어선어업 교육과 현장실습을 수강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 후에도 선주와 경력어업인에게 1대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역량 강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신청 자격과 선정 방법, 제출 서류, 세부 일정 등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선청년임대사업 누리집(www.fira.or.kr/fiship) 또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부터 경남 남해에서 어선청년임대사업에 참여 중인 신동선 청년어업인은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임차료가 자금 부담을 많이 덜어줬다”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임차료 상향, 어구 구입비 지원 등 정부에 지원 확대를 요청드린 사항이 반영돼 더 많은 청년이 어업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노사 합동 안전보건점검 사진. 수산자원공단 제공
◆수산자원공단, 노사 합동 안전보건점검 실시
해빙기 대비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예정지 집중점검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성규)은 26일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예정지를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노사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어 자연산란장은 공단이 양양군으로부터 2019년 위탁받아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마지막 조경공사를 앞두고 있다.
수산자원공단 노사는 연어 자연산란장 조경공사 착공에 앞서 노사 공동으로 해빙기 대비 현장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서는 공단 이사장, 노동조합위원장, 동해본부장, 동해생명자원센터장, 안전관리자 등 11명이 참여했다.
이번 노사 합동 안전보건점검은 조경 식재 예정지의 비탈면, 옹벽 등 공사장 주변 취약 시설물과 함께 지난해 완공된 자연산란장 취수 펌프시설, 인공 부화장, 관리동 등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김종덕 이사장은 “연어 자연산란장 조경공사의 무재해 달성을 위해 노사 협력기반의 안전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