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3·4호점 개소 운영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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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용현·서포면에 설치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 제공
방학 등 생활패턴 고려·운영

경남 사천시 용현 스카이마리나 돌봄센터 모습.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 용현 스카이마리나 돌봄센터 모습. 사천시 제공

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3·4호 점이 동시에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4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가 설치하고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운영하는 공공 돌봄시설 용현 스카이마리나 다함께돌봄센터와 서포 별주부 다함께돌봄센터가 최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용현 스카이마리나는 돌봄센터 3호점, 서포 별주부는 4호점이다.

사천시와 복지청소년재단은 지역 내 증가하는 초등 돌봄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센터 2곳을 확충했다.

용현 스카이라미나는 용현면, 서포 별주부는 서포면에 각각 위치해 접근성을 높인 지역 밀착형 돌봄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두 다함께돌봄센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아동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학습·놀이 공간을 균형 있게 갖췄다.

서포 별주부 다함께돌봄센터 모습. 사천시 제공 서포 별주부 다함께돌봄센터 모습. 사천시 제공

두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학습 지원 △놀이·체험 활동 △정서 지원 등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정 배경의 아동들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포용적 돌봄 운영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주요 운영 내용은 △숙제 지도 및 기초 학습 지원 △놀이·체험 및 독서 활동 △정서 안정 및 관계 형성 프로그램 등이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만 12세 초등학생으로 맞벌이 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다문화가정, 조손가정의 아동을 우선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두 센터는 학기 중과 방학 기간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돌봄 필요 시간에 따라 서비스 이용 시간 조정도 가능하다. 또한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지역 관계 기관 연계를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시는 이번 3·4호점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내 아동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낮추는 한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박재령 대표이사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보호자, 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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