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조립식판넬 주택서 불…50대 부부 사상
경남 하동경찰서 청사 전경. 경남경찰청 제공
밤사이 경남 하동군 한 농촌 주택에서 불이나 50대 부부가 변을 당했다.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께 하동군 금성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약 20평 규모의 조립식판넬 주택을 모두 태웠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 중 주택 내부에서 50대 여성을 발견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주택 밖에서는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고 자력으로 대피한 50대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이들 남녀는 부부 사이로 확인됐다. 10여 년 전 이 주택을 신축해 함께 지내 온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