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부터 50세 이상 국가건강검진 흉부 엑스레이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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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20세 이상 적용됐던 국가건강검진 ‘흉부 방사선(엑스레이) 검사’가 50세 이상으로 대폭 축소된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5년 3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국가건강검진 흉부 방사선 검사 개선방안’이 심의됐다.

폐결핵을 발견할 목적으로 시행돼 온 흉부 엑스레이는 폐결핵 유병률이 0.04%에 불과한 데 반해 검진 비용(1426억 원)이 전체 검진 비용의 21%에 달해 그동안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복지부는 20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연령별 결핵 발병률 등을 고려해 50세 이상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20∼49세의 경우 고위험 직업군에 한해 한시적으로 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고위험 직업군은 감염병 관리 취약 사업장 근무 직종과 호흡기 유해인자 취급 직종 등 70개 직종이다.

개편된 검사 기준은 검진 대상자 데이터 구축, 관련 고시 개정 등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윤여진 기자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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