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종합병원 복강경수술센터 문 열었다
외과계 진료 전문성·접근성 강화 ‘기대’
센텀종합병원은 외과계 진료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7일 병원 내 ‘복강경수술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복강경수술의 적용 범위를 더욱 넓히고, 24시간 수술 대응이 가능한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한 수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간담췌외과 박광민 의무원장을 비롯해 이상엽 과장, 노영훈 과장, 대장항문외과 안민성 센터장과 김지형 과장 등 외과 전문의 5명을 중심으로 한 협진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야간이나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수술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체계를 가동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센텀종합병원 박광민 의무원장과 안민성 센터장은 “센터를 통해 응급상황이나 건강검진 등에서 발견된 복부 질환을 신속하게 비침습적 수술로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가지 않고도 고품질 수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