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서 ‘이야기 야시장’ 열린다
7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5~9시 열려
먹거리 트럭, 판매·체험 부스 등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대규모 야시장이 선다.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을 주제로 7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야시장을 연다.
이야기 야시장은 ‘울부심(울산 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지역 소공인과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등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이야기 야시장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과 느티나무길 일원에서 푸드트럭, 체험·판매 부스, 포토존 등을 선보인다.
모집 분야는 판매·체험 부스 40개 업체, 푸드트럭 20개 업체다. 60개 업체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1시즌, 8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2시즌 등 2개 시즌으로 나눠 30개씩 투입한다.
판매·체험 부스는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직접 제작한 상품이나 야시장에 적합한 상품, 체험 프로그램 체험 등을 팔거나 운영한다. 푸드트럭은 간편한 수제 먹거리를 판매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상인은 7월 2일까지 참가 신청서, 운영계획서 등을 울산문화관광재단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