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도로서 6중 충돌 사고… 40대 운전자 1명 다쳐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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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유락여중 앞 도로서 사고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

18일 오후 3시 15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유락여중 앞 도로에서 6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동래경찰서 제공 18일 오후 3시 15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유락여중 앞 도로에서 6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동래경찰서 제공

부산 동래구 한 도로에서 6중 충돌 사고가 일어나 40대 여성 운전자 1명이 다쳤다.

18일 오후 3시 15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유락여중 앞 도로에서 도시철도 명륜역 방면 1차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같은 차로에 있던 승용차 두 대를 연이어 들이받았다.

1차로에서 SUV 차량에 먼저 부딪 차량이 옆으로 튕기면서 2차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고, SUV 차량에 두 번째로 부딪친 1차로 앞 차량이 밀리면서 그 앞에 있던 택시도 추돌했다. 택시는 같은 1차로 앞에 있던 포터 트럭을 들이받았다.

SUV 차량이 먼저 부딪친 승용차를 운전한 40대 여성이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차량 6대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SUV 차량을 운전한 30대 남성 등 운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블랙박스 영상 자료 등을 확보해 명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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