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부산연탄은행, 보훈가족 100가정에 쌀 나눔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은 지난 16일 부산연탄은행 밥상공동체에서 '따시米(쌀)' 100포를 보훈가족 100가정에 전달하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유가족과 보훈대상자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의 깊은 관심과 감사 속에 있음을 전했다.

보훈가족은 우리 모두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영웅들과 그 가족이다. 조국을 위한 희생 뒤편에서 오랜 세월 묵묵히 살아온 이들의 삶은 지금도 우리의 위로와 진심 어린 배려를 필요로 한다.

부산연탄은행은 매주 ‘모두愛보훈밥상’을 통해 보훈가족의 밥상을 지키고 있다. 2023년 ‘가득찬 보훈밥상 1호점’으로 전국 첫 민간 보훈밥상을 시작해 꾸준히 자리를 지켜오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초가 되었다.

이번 나눔 역시 이런 마음으로 쌀 한 포대마다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나눔을 진행했다.

부산연탄은행은 겨울철 연탄 나눔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사회 곳곳의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사람을 위한 온기’를 지역복지로 실천해 오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