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의, 전 아디다스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인 강형근 대표 초청 CEO 세미나 개최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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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직원이 일에 몰입하고 자발적으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집중”

강형근 대표가 17일 양산상의 CEO 조찬세미나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양산상의 제공 강형근 대표가 17일 양산상의 CEO 조찬세미나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양산상의 제공

경남 양산상공회의소는 17일 전 아디다스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이자, HK & COMPANY 강형근 대표를 초청해 ‘성과 없이 야근하는 업무와 칼퇴하면서 성장하는 업무의 차이’을 주제로 CEO 조찬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역 내 기업체 임직원과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대표는 세미나에서 “야근과 같이 오랜 시간을 근무하는 것이 기업을 위해 생산성을 높이는 시대는 지났다”며 “이제는 남들과는 다른 생각으로 주어진 환경과 자원을 가지고 남들과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전략이 중요한 시대가 도래했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또 “조직이 성과를 내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 변화가 필수적”이라며 “직원이 일에 몰입하고 자발적으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리더는 돕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상의는 오는 8월 26일 경희대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AI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4가지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CEO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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