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미정공 소순민 대표, 세자녀출산재단에 1000만 원
정밀 단조 및 가공 분야 선도기업인 (주)신미정공 소순민 대표가 최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출산 축하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주)신미정공은 1988년 설립 이후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조향 장치 부품 등 고정밀 부품 생산에 주력해온 기업이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을 통해 국내외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미정공 소순민 대표는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기업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후원이 출산을 고민하는 가정에 작지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소 대표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후원, 산학 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신미정공의 핵심 가치인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미정공에서 기부한 후원금 1000만 원은 전액 2025년 6월 출산 축하금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게 각 200만 원씩 지급된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해 제14회 차 출산 축하금 대상자 50명을 포함, 재단 설립 이후 총 815명에게 16억 5760만 원을 지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