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옥성면서 산불…헬기 12대 투입, 인근 주민 대피문자도
경북 구미시 옥성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옥성면 초곡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산림 당국은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12대와 인력 66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또 산불이 발생한 곳 인근에 민가가 위치해 있어 구미시는 "도개면 월림리, 가산리, 용산리, 동산리 마을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를 바란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해원 부산닷컴기자 kooknot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