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국토부 측에 “울산 도심융합특구 속도감 있는 추진” 당부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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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국회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등 만나
“울산 도심융합특구, 체감 없어 기본계획 승인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지난 6일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과 울산시 도시균형개발 국장으로부터울산 도심융합특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완공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범수 의원실 제공.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지난 6일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과 울산시 도시균형개발 국장으로부터울산 도심융합특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완공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범수 의원실 제공.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만나 울산 도심융합특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서 의원은 지난 6일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과 울산시 도시균형개발 국장으로부터

울산 도심융합특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완공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 주거, 문화시설들을 복합개발하고 정부 지원정책을 연계해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을 말한다.

울산 도심융합특구는 2022년 12월 15일 선도사업지로 선정됐다. 2023년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 따라 현재 기본계획 수립, 특구 지정 등의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서 의원은 국토부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울산 도심융합특구로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지 2년이 되었음에도 아직까지 주민들께서는 체감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며 “기본계획 승인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국토교통부 정책관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답했고 울산시 도시균형개발 국장은 “계획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서 의원 측이 밝혔다. 한편, 서 의원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도심융합특구의 입주기업들에 대해 세제감면 등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서 의원은 “울산의 인구유출, 저출생 등 문제가 가속화 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도심융합특구 개발과 인프라 구축으로, 판교 테크노벨리와 같이 기업들이 유치되고,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로, 인구가 유입되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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