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김무열 주연 '기억의 밤', 11월 29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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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 김무열 주연의 영화 '기억의 밤'이 오는 11월 29일 개봉한다.

26일 배급사 메가박스 플러스엠은 '기억의 밤' 개봉일을 밝히며 2차 예고편과 '#누군가는_거짓이다'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 유석(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 진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납치당했던 유석이 동생 앞에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행복한 모습으로 와인잔을 기울이던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의심을 품는 모습이 담겨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앞서 공개했던 파격적인 비주얼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강하늘과 김무열은 서로를 향한 복잡한 감정을 눈빛으로 표현하며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억의 밤'은 장항준 감독이 9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오는 11월 29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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