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모로코 경기 중 팔짱 낀 채 '숙면'?… 안정환, 중계 도중 잠시 '침묵'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11일 스위스에서 열린 한국-모로코전을 관람하는 도중 조는 모습이 포착돼 뭇매를 맞고 있다.
당시 중계화면에 잡힌 김호곤 위원장의 모습은 팔짱을 낀 채 눈을 감고 있다.
이를 본 축구 팬들은 "중계 화면에 졸고 있는 모습 실화냐?", "관광하고 피곤했나?", "한국 축구 처음부터 다시 하자", "답이 없는", "사퇴가 답" 등의 거친 반응을 보이며 이 위원장을 비판했다.
이날 해설을 맡은 안정환은 김호곤 위원장의 조는 듯한 영상이 스쳐 지나가자 해설을 잠시 멈추고 침묵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모로코에 3-1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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