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최희서 "데뷔 때 비하면 지금 용됐다"
배우 최희서가 신인시절 외모를 떠올렸다.
최희서는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과 출연했다.
이날 DJ 박선영은 최희서의 외모를 칭찬한 후 "이번 작품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로 나왔다"고 운을 뗐다.
최희서는 "2009년 역도 선수 역할로 출연한 '킹콩을 들다'로 데뷔했다"며 "그때 모습에 비하면 지금 용됐다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이어 "촬영, 조명 감독님이 신경을 잘 써주신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감독은 "최희서 씨가 '동주' 촬영 할 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잠재력이 컸다"며 "그래서 다음 작품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희서는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박열'에서 후미코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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