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봉원, "무허가 집에서 40년간 살아"
방송인 이봉원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어려웠던 과거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이봉원이 출연해 무허가 집에서 살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날 이봉원은 "무허가에서 살았다"면서 "개그맨 될 때도 무허가였다. 단칸방이 아니라 무허가의 두 칸 방에서 살다가 내가 돈 벌어서 시에서 땅을 샀다. 그 땅 위에 집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모님이) 3~40년을 무허가로 살다가 집을 지었으니까 좋아하더라"며 "'경축! 이봉원 주택 완공'이라고 적힌 수건을 온 동네에 돌렸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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