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만나는 '서프라이즈', 우리나라편 출시...63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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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우리나라 편이 오는 30일 책으로 출간된다.
 
지난 1월 세계의 다양한 미스터리, 유명 인물의 비화, 놀라운 사건 등을 '인물 편'과 '사건 편' 두 권으로 발간한 데 이은 세 번째다.
 
'우리나라 편'은 온 가족이 시청하는 방송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춰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문화 교양서로 기획됐다.
 
시기적으로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기 전반을 아우른다. '유래를 찾아서', '아름다운 우리나라', '내가 왕이로소이다' 등 총 8개의 장에 63개의 일화를 담았다. 각 일화마다 해당 방송 정보를 제공하고, 책의 말미에는 제작진이 참고한 자료 목록도 공개한다.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내용이지만 사실로 판명되지 않은 채 세간에 거론된 내용도 상당수 포함돼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까지 묶은 이유는 다시 생각해볼 가치가 있으며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가격은 1만 3천800원이다.
 
사진=MBC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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