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라잇', 연애 루저와 킬러가 만났다...6월 16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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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이상형, 알고 보니 킬러. 독특한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미스터 라잇'이 6월 16일 국내 개봉된다.
 
'미스터 라잇'은 '연애루저' 마사(안나 켄드릭)이 최악의 연애 후 완벽한 이상형을 만났지만, 알고 보니 전문 킬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취향저격 로코액션.
 
최악의 연애를 끝낸 마사는 어느 날 낯선 남자(샘 록웰)를 만난다. 완벽한 이상형임을 확신하게 된 마사는 뜻밖의 광경을 목격한다.
  
거듭된 연애 실패에 종지부를 찍게 해줄 줄 알았던 남자가 사람을 죽이는 킬러였다는 것.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사와 킬러는 생사를 오가는 로맨스를 그린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총을 들고 있으나 루돌프 사슴코를 하고 있는 남자와 섹시한 드레스에 귀여운 머리띠를 하고 있는 마사를 내세웠다. '로맨틱 킬러 X 연애 루저'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범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낸다.
 
새침한 표정으로 시선을 던지는 안나 켄드릭은 '트와일라잇' '인 디 에어' 등 전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사진=누리픽쳐스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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