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조세호, 차오루에 결국 항복 "난 하사고 오빠는 방위"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조세호가 저돌적이면서도 빈틈없는 차오루의 논리에 두 손을 들었다.
19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차오루가 조세호의 집으로 아침 일찍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오루는 이른 아침 조세호의 집을 찾았다. 이때 조세호는 샤워한 직후라 완전한 맨 얼굴로 차오루를 맞이했다.
조세호는 갑작스레 쳐들어온(?) 차오루에 "아직은 우리가 얼마 안 됐으니 늘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지"라고 말했다. 이에 차오루는 "오빠 언제 멋있어요?"라고 비수를 꽂아 웃음을 안겼다.
차오루는 들고 온 짐을 풀기 시작했다. 먼저 차오루 부모님 결혼사진을 꺼냈다. 두 사람은 차오루가 부모님의 어디를 닮았는지 살펴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때 조세호는 남창희가 이 말을 해주면 차오루가 즐거워할 거라며 "짱더 뜨이부지 짜댜"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차오루는 크게 웃으며 "그건 '내 얼굴 이래서 미안합니다'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항상 미안함 마음 가지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며 '무한 긍정 파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