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사하라, RPG 이어 전략시뮬 장르 도전…'프로젝트S' 첫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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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모바일 RPG '불멸의 전사'를 선보인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대표 이지훈)가 RPG에 이어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 개발 도전에 나선다.
 
레드사하라는 3일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상반기 론칭 예정인 모바일RPG '불멸의전사2'와 함께 미공개 타이틀 '프로젝트S'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프로젝트S는 태양의 주도권을 놓고 다투는 3개 종족의 대립을 소재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영웅들과 상황에 따른 스킬 컨트롤을 강조한 타이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지훈 대표는 "현재 '프로젝트S'의 비공개테스트를 위한 빌드를 개발중에 있다"며 "상반기 중으로 첫 테스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드사하라는 RPG 장르만 고집하는 개발사는 아니다. 첫 게임을 RPG로 출시하고, 성과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레드사하라를 떠올리면 '불멸의전사' 혹은 'RPG'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것 같다"면서 "보다 진보된 게임을 개발하고자 하는 욕구가 컸기 때문에 전략 장르의 게임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차별화된 재미를 주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사하라는 오는 16일 '불멸의전사2:위너스'의 프리미엄 테스트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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