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김정원 교수,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제20대 회장 선출
2026년 12월부터 2년 임기 활동
고신대복음병원은 직업환경의학과 김정원 교수가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직업환경의학회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들을 대표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단체다. 김 교수는 신임 회장 임기인 2026년 12월부터 2028년 11월까지 2년 동안 기존 직업환경의학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이어 갈 예정이다.
김 교수는 현재 부산⸱울산 직업병안심센터 소장, 대한직업환경의학외래협의회 회장,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이사, 수협중앙회 어선원 재해보상보험 의료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직업환경의학 성장, 근로자 건강보호, 직업병 예방 등 직업보건 분야의 발전에 힘써 왔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