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몽골 희소금속 탐사·제련 역량강화’ 현지연수 개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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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이틀간 개최된 ‘희소금속 탐사 및 제련 역량 강화를 위한 몽골 현지 연수’에 참가한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해광업공단 제공 5~6일 이틀간 개최된 ‘희소금속 탐사 및 제련 역량 강화를 위한 몽골 현지 연수’에 참가한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해광업공단 제공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코미르)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공적개발협력(ODA)사업인 ‘몽골 희소금속 고부가가치화 및 상용화를 위한 희소금속센터 조성 사업’(92억 9000만 원)의 일환으로 5~6일 이틀간 현지 연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한·몽골 희소금속센터 완공에 앞서 한·몽 공동 희소금속 탐사결과 공유, 광물 제련기술, 광미 재처리 기술에 대해 살펴보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해광업공단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산 컨설팅그룹과 한국과 몽골의 희소금속 협력을 위한 희소금속센터 설립 및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2023년 7월부터 시행했으며, 현재 2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병철 광해광업공단 사장직무대행은 “한·몽골 공동탐사, 최신 제련기술 및 광미 재처리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서 한·몽골 간 희소금속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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