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태권도학과, 올해도 KUTF 국대시범단 선발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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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명 등 태권도학과 재학생
총 8명 국가대표시범단으로 활약

왼쪽부터 태권도학과 서종효 학생, 윤준성 학생, 이건욱 학생. 왼쪽부터 태권도학과 서종효 학생, 윤준성 학생, 이건욱 학생.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태권도학과가 서종효(19)‧윤준성(22)‧이건욱(20) 등 재학생 3명이 한국대학태권도연맹(KUTF) 국가대표시범단 신입단원에 선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영산대 태권도학과 재학생으로 KUTF 국대시범단에 활동 중인 단원은 총 8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해 선발된 5명은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도 활동을 이어간다. 이밖에 태권도학과는 홍정표(24) 학생이 KUTF 코치로 임명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KUTF 국대시범단은 국내 주요 행사와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변 확대, 국위 선양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영산대 태권도학과 최현민 교수는 “학생들이 문무를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태권도학과장 우도 뫼니희(Udo Moenig) 교수는 “국가대표시범단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국내외에 태권도를 더 많이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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