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힐링 워크숍 개최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옥정표)는 소속 자원봉사자 110여명이 19일 전남 해남군으로 힐링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전국(장애인)체전 및 가야문화축제 등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봉사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 유적지 탐방과 체험으로 몸과 마음을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한 봉사자는 “동료 봉사자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봉사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정표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장애인)체전과 수해 복구에서 헌신한 협의회 소속 봉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충전한 새로운 에너지로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9년 1월 설립되어 현재 관내 33개 단체 305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은행 운영, 자원봉사 단체 교류사업, 소외 이웃을 위한 문화체험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