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어린이날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에 ‘꿈드림상자’ 전달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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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활동에 부산 대표 공기업과 지역 금융이 힘을 모았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2일 학용품, 생필품, 간식이 담긴 ‘꿈드림 상자’(3백만 원 상당)와 BNK부산은행 연지동지점이 마련한 기부금 100만 원을 부산 보금자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일 오전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공단 직원 20여 명이 직접 꿈드림상자에 선물을 담아 포장을 마쳤고 어린이날 이전까지 취약계층 아동들 손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것이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학용품, 영양제 등이 담긴 어린이 꿈드림 상자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에 기부하는 등 BNK부산은행과 협력하여 지역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어린이들이 좀 더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기업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대에 걸쳐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해마다 봉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체 전문인력 활용 등을 통해 특색있는 지역 사회공헌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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