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안과·피부과 외래 진료실 확장해 이전 개소
한 공간에서 접수-진료-정산 가능
고신대복음병원이 안과와 피부과 외래 진료실을 확장해 이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5동 6층으로 이전한 안과·피부과 외래 공간은 진료실과 검사실, 전용 창구와 하이패스 단말기, 처방전 발행기를 갖춰 환자들이 한 공간에서 접수부터 진료와 정산까지 할 수 있게 했다. 또 2동 지하 1층에 있던 신경과 검사실도 이전해 동선을 정비했다.
안과는 3개에서 5개로 늘어난 진료실과 함께 전기생리검사실, 레이저실, 암실 등 다양한 검사실을 증설하고 상담실을 신설했다. 피부과도 진료실 3실과 자외선치료실 2실, 피부진단센터 등으로 확장됐다.
고신대병원 최종순 병원장은 "노후화된 시설과 불편한 동선 등을 하나씩 개선해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