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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4.8GWh 규모 ESS 공급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6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미국법인과 총 4.8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1조 4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그동안 진행했던 전 세계 전력망 ESS 프로젝트 사상 단일 기준 최대 규모로 전해진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0월까지다. 공급된 ESS는 미국 애리조나주 라파즈 카운티에 설치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 3개사(한화큐셀·㈜한화 모멘텀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배터리 공급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의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SI)도 함께 제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22년 공식 출범한 ESS SI 전문 자회사로, ESS 기획, 설계, 설치·유지·보수 등 ESS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재 애리조나에 총 17GWh 규모의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공장은 2026년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4-05-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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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정신아 대표 “매년 2억원 주식 매입, 경영성과 책임”
카카오 정신아 대표이사(사진)는 매년 2억원 규모의 카카오 주식을 매입, 경영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카카오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각 1억원 규모의 카카오 주식을 장내 매입할 예정”이라며 “매입한 카카오 주식은 대표이사 재직 동안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카오 주식의 장내 매수 사실을 공개하며 “향후에는 매해 2월과 8월 실적발표를 마친 뒤 매입함으로써 이후의 경영 성과에 책임을 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저의 보수 체계는 주주 가치와 연동돼 있다”며 “보수의 약 60%인 상여는 장·단기 성과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단기성과급은 당해 사업의 주주수익률, 장기성과급은 3개년 간의 주주수익률을 기반으로 산정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카카오 수장으로 선임된 정 대표가 주주서한을 보낸 것을 처음으로 전해진다.
정 대표는 주주서한에서 “카카오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라는 두 축으로 장기 성장 방향성을 설정했다”며 “카카오의 핵심 가치와 부합하면서 기존 주요 사업 대비 더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만화 플랫폼 픽코마를 운영하는 카카오픽코마가 일본에서 1위 서비스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도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의 성장세 및 사용자의 소비 성향 변화에 발맞추어 사업을 확장해 가려 한다”고 소개했다.
정 대표는 카카오 사업에서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6월에는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핵심 인력들이 카카오에 합류하게 된다”며 “카카오는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AI 서비스에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
2024-05-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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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가입 첫 감소…가입자는 KT·SKB·LGU+ 순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했다. 2015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를 조사한 이래 처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3631만 106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만 7389명(0.1%)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체별로 보면 IPTV 가입자 수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하반기 기준 2092만 5902명으로 전체의 57.63%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0.54% 늘어났으나 증가세는 갈수록 둔화하는 흐름이다.
종합유선방송(SO) 가입자 수는 1254만 1500명(34.54%), 위성방송은 284만 2704명(7.83%)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0.71%, 2.04% 감소했다.
점유율도 IPTV는 직전 반기보다 0.36%포인트 확대됐지만, SO(-0.21%포인트)와 위성방송(-0.16%포인트)은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는 KT 882만 7392명(24.31%), SK브로드밴드 668만 4857명(18.41%), LG유플러스 541만 3653명(14.91%) 등 순으로 IPTV가 강세를 보였다.
SO인 LG헬로비전(361만 9909명·9.97%)과 위성방송인 KT스카이라이프(284만 2704명·7.83%)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5월 SK브로드밴드가 처음으로 시작한 기술중립 서비스 가입자는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7만 7825명으로 집계됐다.
기술중립 서비스는 IPTV와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사업자 간 전송 방식 구분을 없앤 것을 뜻한다.
과기정통부는 고품질의 기술중립 서비스가 확산할 수 있도록 중소 SO들을 대상으로 기술중립 서비스를 위한 셋톱박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 대상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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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반려견 동반 '포동 전용기' 다음 달 2차 운항
LG유플러스는 자사 반려동물 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과 제주항공이 함께 운영하는 반려견 동반 전용기 ‘포동 전용기’가 다음 달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포동 전용기는 국내 유일 반려견 동반 전용기로, 반려견과 견주가 나란히 앉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처음 운항한 후 이번이 두 번째 운항이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해 총 3석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다음 달 15일 오전 11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17일 오후 8시에 김포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가격은 66만 원이며 포동에서 1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에 대한 숏폼 광고를 진행 중이며,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로 만든 강아지 목소리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측은 “탑승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져 6월에도 포동 전용기를 운항하게 됐다”며 “광고 캠페인으로 포동 인지도를 높여 본격적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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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선 네트워크 운용관리 자동화 AI 플랫폼 개발
SK텔레콤은 유선망 운용에 필요한 제어·점검 작업의 자동화가 가능한 차세대 유선망 제어 플랫폼 ‘AI 오케스트레이터’를 자체 개발하고 5G·LTE 유선망 전체에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코드형 인프라(IaC)를 통해 네트워크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통신사 유선망은 개별 기지국부터 백본망까지 수십 종의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통신 장비로 이뤄져 있어 네트워크 운용자는 이를 제어하려면 장비·모델마다 서로 다른 명령어를 모두 숙지하고 직접 작업해야 했다.
AI 오케스트레이터를 활용할 경우 네트워크 운용자는 본인에게 익숙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스크립트를 입력하기만 하면 전체 장비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고, 작업 시간과 오류도 줄어든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또한 위험 명령어가 실행되는 코드를 자동 검출하고 담당자 승인을 받게 하는 등 망 운영 보안성을 높였으며, AI 기반 분석·모델 기능을 내재해 전국 통신 장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네트워크 운용자들이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SK텔레콤 류탁기 인프라 기술담당은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유선망 운영을 위한 넷데브옵스를 도입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넷데브옵스는 네트워크 엔지니어링과 IT 운영에서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자 간 협업을 강조하는 개발 방법론이다.
2024-05-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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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맞춤형 의료 로봇 서비스’ 강화
LG전자가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공감지능(AI)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서비스 분야 내 새로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한림대 성심병원과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서비스 발굴·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림대 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LG전자 노규찬 로봇사업담당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특화 로봇 시나리오 발굴·실증 사례 구축, 국내외 의료 기관 내 다양한 로봇 활용 기회 발굴·협업, 병원 특화 로봇 제품 기획·시스템 연동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양사는 AI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수준의 의료서비스 로봇을 운영 중인 한림대 성심병원을 ‘LG전자 첨단로봇 선도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원 내 다양한 로봇 실증 사례를 연구한다.
특히 LG전자는 지난 CES 2024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B2B(기업간 거래) 현장에서 운영 중인 양문형 ‘LG 클로이 서브봇’이 최적의 의료 서비스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문형 LG 클로이 서브봇은 4칸의 양문형 서랍에 최대 30kg까지 물건 적재가 가능, 다양한 크기의 의료용 물품 배송이 수월하다. 내부에는 위생을 고려해 항균 처리된 소재 및 환기팬을 적용했다. 또 이송 중인 의약품 및 검체, 혈액 등 물품의 도난, 분실 등을 방지하는 보안∙잠금장치가 탑재됐다.
환자와 방문객으로 복잡한 병원 내 공간에서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고도화된 장애물 회피 기술과 안정적인 주행 능력이 중요하다.
LG 클로이 로봇은 레이저 기반의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주변 사물을 인식하고 이를 AI가 정밀하게 분석, 공간을 지도화해 번잡한 병원 내 공간을 안정적으로 주행한다. 스스로 병원 내 승강기를 호출해 병상 침대나 링거 주사용 스탠드 등을 인식하며 안전하게 탑승한다.
전면에 탑재된 10.1인치 터치 화면과 음성 안내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에스코트 기능을 활용하면 약국, 병원비 수납처 등으로 직접 길도 안내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서울대병원 대한외래를 시작으로 이원 의료재단, 국립 암센터, 용인 세브란스 병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 클로이 로봇 솔루션을 지속 공급하며 의료 서비스 분야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고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2024-05-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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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댁에 삼성AI 놓아 드려야겠어요”…삼성전자, 패밀리케어 6월 출시
“부모님 댁에 삼성 AI 놓아 드려야겠어요.”
삼성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고 가족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노년층 부모를 위한 AI 솔로션 ‘패밀리케어’ 서비스를 올해 6월 중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부모님이 연동된 정수기로 물을 마셨는지, 움직임 패턴에 변화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1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CXI(고객 경험 인사이트) 랩에서 시연 행사를 갖고, 언론에 먼저 패밀리케어가 바꿀 혁신적인 생활 모습을 공개했다.
시연에서는 부모님이 댁에 계신데 전화를 받지 않아 걱정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카메라가 달린 로봇 청소기를 움직여 실시간으로 집을 둘러보는 장면을 경험할 수 있었다.
TV, 냉장고, 정수기, 인덕션, 스마트폰 등을 가족의 스마트싱스 앱과 연결해 AI를 기반으로 일상 전반을 관리하는 장면도 이어졌다.
부모가 약을 먹을 때는 정수기가 약 복용에 최적화한 물의 양과 온도를 맞추고, 냉장고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부족한 식재료도 점검했다. 인덕션을 켠 채 외출하면 알림이 왔고,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전원을 껐다.
삼성전자 임성택 한국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AI 제품과 설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AI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나이가 많으신 시니어를 돕는 패밀리 케어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맞벌이 가구,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도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의 집은 로봇 청소기가 구석구석 청소하고, 출근 전 세탁기에 넣어둔 빨래는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과 건조까지 마무리된다는 설명이다.
부모가 외출 중 아이가 집에 돌아오면 스마트싱스 앱이 귀가 소식을 알리고, 로봇 청소기는 미리 저장해둔 음성 메시지를 아이에게 전한다. 1인 가구는 현관과 문에 센서를 설치하면 집 밖에서도 안심하고 보안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이날 시연은 2년 전 개관한 5610㎡(약 1700평) 규모의 CXI 랩에서 이뤄졌는데 이 공간에는 다양한 주택 형태가 갖춰져 있었다. 소비자들의 일상생활과 유사한 모습으로 기기를 테스트하며 실용성을 높이려는 의지가 읽혔다.
랩에는 삼성뿐 아니라 파트너사 제품까지 총 3300개에 달하는 기기들이 서로 연결돼 있어, 전 사업부가 이곳에 모여 실제 제품 경험을 평가하고 협업한다고 했다.
실제 AI 라이프는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홈 연결성 연합’에 참여한 LG전자, 제너럴일렉트릭(GE), 일렉트로룩스 등 글로벌 가전 기업 제품과 연결된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삼성 녹스(Knox)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철저한 보안 정책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세탁기 출시 50주년을 맞아 내달 8일까지 역시 수원캠퍼스에 위치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수(水)고로움의 혁신’ 테마전을 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세탁기는 1974년 처음 출시된 이래 세탁조와 탈수조를 하나로 합친 '은하 디럭스'(1976년), 세계 최초 애지펄(봉세탁과 회전판을 합친 세탁법) 방식의 '손빨래 세탁기'(1994년) 등 다양한 변화를 거쳐왔다.
특히 1990년대에는 국내 최초 퍼지 전용 집적회로(IC)를 적용한 ‘뉴로퍼지 2’를 선보여 AI 세탁기를 향한 걸음을 내디뎠다.
전시에서는 ‘은하 디럭스’부터 최신 모델인 ‘비스포크 AI 콤보’까지 삼성전자의 세탁기 역사와 주요 세탁 기술, 디자인 혁신 헤리티지를 소개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기계에서 처리하고 AI가 세탁물을 감지해 맞춤 세탁하는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자사 세탁기는 50년간 혁신을 거듭하며 수고로움을 편리함으로 바꿔주고 있다”며 “올해 출시된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 100년을 향한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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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유럽 국제 타이어 전시회 참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이하 한국타이어)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유럽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4’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타이어 쾰른’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타이어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타이어 전시회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여름용 타이어 신상품 ‘아이온 GT’와 전기버스용 타이어 ‘e 스마트 시티 AU56’을 처음 선보인다.
아이온 GT는 지속 가능한 원료의 비중이 높은 상품으로 개발된 만큼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 로고인 ‘ISCC 플러스’가 각인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세단,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타이어로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2021년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업계 최초로 ISCC 플러스 인증을 통해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업계 최상위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또한 e 스마트 시티 AU56은 기존 버스용 타이어 대비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며, 혁신 타이어 트레드 블록 기술을 적용해 향상된 접지력과 연장된 트레드 수명이 강점인 상품이다.
이외에도 독일 미래 타이어 연합(AZuR)의 공동 전시에도 참여한다. AZuR은 지속 가능한 타이어 순환 경제 이니셔티브 수행을 목표로 만들어진 글로벌 타이어 네트워크로,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AZuR에 합류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와 영국 트럭 전시회, 쾰른 타이어 전시회 등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2024-05-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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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테이지엑스 '제4이통' 서류 검토 시간 더 필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 서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고 1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참고자료를 통해 “스테이지엑스가 지난 7일 필요서류를 제출했다”며 “정부는 이중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련 자료 제출을 추가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앞서 스테이지엑스는 5G 28㎓ 주파수할당대가 1차 납부금 영수증과 법인설립등기, 할당조건 이행각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서류 등에 대해 검토 중이며 법률자문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필요서류의 적정성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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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새 물청소기 ‘다이슨 워시G1’ 공개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바닥 청소에 최적화된 설계로 흡입력 사용 없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가 동시에 가능한 ‘다이슨 워시G1 물청소기’를 14일 공개했다.
이 물청소기는 1L 용량의 물탱크가 탑재돼 있어 최대 290㎡의 넓은 바닥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또한 물 공급과 닦아내는 기술·분리 시스템이 결합돼 젖은 오염물부터 마른 이물질까지 자동으로 한 번에 분리해 더욱 깔끔한 청소와 관리가 가능하다.
다이슨 홈 엔지니어링 찰리 파크 총괄 부사장은 “물청소는 꼭 필요한 집안일로 여겨지지만 얼룩 제거와 청소 성능, 물청소 마무리 측면에서 사용자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 물청소기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바닥을 편리하면서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는 다이슨 최초의 바닥 청소에 최적화된 새로운 물청소기”라고 설명했다.
다이슨 모터로 구동되는 두 개의 롤러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며, 26개의 분사구를 통해 롤러 전체에 고르게 물이 공급된다. 각 롤러는 1cm²당 6만 4800개의 필라멘트로 채워진 고밀도 마이크로파이버(올이 매우 가느다란 실)로 구성돼 있으며, 고밀도 마이크로파이버에 지속적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면 강력한 흡수력으로 얼룩과 먼지, 이물질, 머리카락이 제거된다.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두 개의 롤러를 헤드 전면과 후면에 배치해 각 롤러가 바닥을 더욱 효과적으로 닦아내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얼룩을 보다 강력하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다이슨 워시G1 물청소기는 오염물질과 오염수를 서로 분리해, 손 대지 않고 깔끔하게 버릴 수 있는 다이슨만의 분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추출판이 롤러에서 오염수를 분리하고, 나일론 브러시가 장착된 보조 브러시바가 마이크로파이버 롤러에 붙은 먼지와 이물질을 분리해 오염수는 오수통으로, 오염물질은 탈착식 먼지 트레이로 보낸다. 먼지 트레이는 500마이크론 크기의 메쉬 소재로 제작돼 오염물질과 오염수를 분리한다. 분리된 오염수는 0.8L 용량의 오수통으로 모인다. 이처럼 먼지를 비롯한 오염물질은 헤드에 보관하고, 오염수는 오수통에 보관하면 쉽고 깔끔한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다이슨 워시G1 물청소기는 사용자의 유지 보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기 내부 모든 부분이 매끄럽게 마감 돼 사용자 손이 닿기 어려운 곳에서 먼지나 오염물질이 쌓이는 것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물탱크와 오수통 모두 유지관리와 세척에 용이하도록 큰 개구부가 적용됐다. 청소를 마친 후 자동 세척 모드를 활용하면 깨끗한 물로 제품 내부를 세척할 수 있어 다음 사용시 용이하다.
다이슨 워시G1 물청소기는 3가지 물 공급 모드와 맥스 모드를 갖추고 있어 이물질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사용자 개인의 청소 목적에 맞게 물 공급 모드를 3단계 레벨(낮음, 중간, 높음)로 세밀하게 조정 가능하며, 맥스 모드 구동시 두 롤러에 최대치의 물을 공급해 찌든 때와 말라붙은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찰리 파크 총괄 부사장은 “얼룩 제거 성능은 바닥의 수분량과 청소기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 고려해 다이슨은 사용자가 집을 효과적이면서도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제어 가능한 제품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클리너헤드의 전체 너비를 커버하는 롤러는 모서리까지 구석구석 청소 가능하다. 다이슨 워시G1 물청소기는 두 개의 마이크로파이버 롤러 내부에 장착된 각각의 모터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해 양방향 모두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이슨 엔지니어는 최적의 기동성을 위해 물 공급 모드에 따라 각 모터의 회전 속도를 일정하게 조정해 청소 중에도 움직임이 매끄럽고 다루기 쉽게 설계했다. 다이슨 옴니-글라이드 무선 청소기의 기술을 채택해 적용한 캐스터 바퀴는 무게를 지지할 수 있는 힘과 안정성을 더해준다. 또한 낮은 높이의 클리너헤드로 가구 아래와 같이 낮은 곳도 손쉽게 청소 가능하다.
다이슨 워시G1 물청소기는 오는 27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와 다이슨 데모 스토어, 전국 백화점 다이슨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89만 9000원이다.
2024-05-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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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제로백 3.3초 고성능 S클래스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역대 S클래스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출시 AMG모델 중 첫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엔진과 전기 모터가 함께 작동할 경우 최고출력 802마력, 최대토크 124.3kg·m의 고성능을 갖췄다.
S 63 E 퍼포먼스는 가솔린 엔진만 장착됐던 이전 세대 S 63 대비 190마력 더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은 기존보다 0.2초 빠른 단 3.3초가 걸린다.
이러한 뛰어난 주행 성능은 포뮬러1TM 기술이 접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퍼포먼스’의 영구 자석 동기식 모터(PSM)의 최고출력 190마력과 AMG 4.0L V8 바이터보 엔진의 최고출력 612마력이 합쳐져 가능하게 됐다.
또한 AMG 퍼포먼스 4매틱+의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돼 있으며, 새 냉각 모듈이 적용된 AMG고성능 배터리는 13.1kWh의 용량으로 국내 인증 기준 최대 25km까지의 전기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L당 7.9km다.
이밖에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조정 댐핑 시스템 기반의 AMG 라이드 컨트롤 플러스 서스펜션, 순수 전기 모드 포함 총 7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 약 3도의 뒷바퀴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등의 주행 지원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차량 디자인에서도 스포티한 매력이 돋보인다. 전면에는 S클래스 최초로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실내외 곳곳에 AMG 전용 디자인 요소들이 더해졌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와 함께 디지털 라이트, 원격 주차 패키지 등 주행 편의 사양뿐만 아니라,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 부메스터 3D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의 옵션들도 대거 탑재됐다.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S 63 E 퍼포먼스는 S클래스에 AMG의 강력한 성능, 포뮬러1TM 기술을 접목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모델”이라며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의 전동화에서 또다른 기술적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는 이달 내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되며, 차량 가격(부가세 포함)은 2억 9900만 원이다.
2024-05-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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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손잡고 환기 중요성 알린다
LG전자는 1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내 공기질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와 건설연은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환기 제품 성능 검증·통합관리 시스템 연구, 실내 공기질 관련 빅데이터 구축 기술 지원,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민감·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정부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 공기질이 중요한 다양한 시설에서 실내 공기질이 적절하게 관리되도록 전문가 진단을 비롯해 측정 기기, 공기 순환기, 제습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LG전자와 건설연은 실내 공기질 관리의 전문성을 살려 협업할 예정이다.
환기는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실내 오염 물질에 대한 경각심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실내 환기 제품 시장도 성장하는 추세다.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하면 실내 공기를 더 빠르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2024-05-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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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알리익스프레스 한국배송 ‘주계약 유지’
CJ대한통운이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주계약을 맺고 앞으로 1년간 한국 배송을 맡는다.
13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물류 자회사 챠이냐오를 통해 CJ대한통운과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소포 등을 국내 라스트마일(택배) 위탁 회사로 선정해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이번 입찰은 알리익스프레스가 물류사들과 맺은 기존 계약이 다음 달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각 업체가 나눠 맡을 물량 비중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CJ대한통운이 지금처럼 반수 이상을 담당하고,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소포 등이 나머지를 나눠 맡는 지금의 방식이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택배 물량은 '다자계약' 형태로 CJ대한통운이 80%를 소화하고, 한진 등이 나머지를 처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에 진출해 택배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수의계약을 했으나 올해부터 회사 내부 규정에 따라 경쟁 입찰을 하기로 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통관을 1년간 위탁할 업체도 경쟁 입찰로 선정했다. 통관 위탁 업체는 기존 방식과 마찬가지로 CJ대한통운을 포함해 다수 업체가 선정됐다.
2024-05-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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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르노 마스터’ 700대 특별 물량 판매
르노코리아는 경상용차(LC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린 ‘르노 마스터’의 특별물량 700대를 확보하고 한정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만 대를 돌파하며 유럽 밴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르노의 대표 경상용차이다.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설계와 품질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상용차 운전자들의 이동식 업무공간에 모든 도로조건에 최적화한 상용차로 자리매김해왔다.
국내 시장에는 2018년 공식 출시됐으며 이후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부분변경 모델이 현재 판매되고 있다. 마스터는 기존 국내 경상용차에서 누릴 수 없었던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인체공학적 사용자 환경과 화물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 그리고 검증된 파워트레인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다만 지난해부터 물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 대기 고객이 적체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르노코리아가 이번에 700대의 특별 물량을 확보해 한정판매를 시작한 모델은 마스터 밴 S와 마스터 밴 L이다. 밴 S는 전장 5075mm에 전폭 2075mm, 전고 2300mm이고, 밴 L은 전장 5575mm에 전폭 2075mm, 전고 2500mm이다. 크고 넓은 공간을 제공해 일반 화물 외에도 캠핑카 등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마스터에 탑재한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을 갖추고 있다. 마스터 밴 S의 복합연비는 L당 11km, 마스터 밴 L은 10.5km로 동급 최강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측풍영향 보정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어 강한 측면 바람에 의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하는 위험 상황 발생을 최소화해 고속 직진 주행시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고 한.
르노코리아 영업·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르노 마스터를 오랜 시간 기다려 준 고객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성인 남성이 편히 걸어 다닐 수 있는 높은 전고와 매우 낮은 상면고(바닥으로부터 적재함까지 높이)를 갖추고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탁월한 활용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르노 마스터의 가격은 밴 S 3685만 원, 밴 L 3845만 원이며, 3년·10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무상보증은 엔진·동력부품은 물론, 차체·일반부품까지 적용 받는다.
2024-05-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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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하 벤츠 사회공헌위)는 행정안전부, 서울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과 함께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림 대회와 교육 활동인 ‘플레이더세이프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가든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의 어린이 교통안전 사회공헌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벤츠 사회공헌위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행안부 안전개선과 지만석 과장,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 손성일 원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등과 더불어 유치원생, 초등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 등 총 5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그림 그리기 대회’,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280여 명의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우리가 매일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과 ‘실천하는 나의 모습’ 등의 주제를 직접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한국미술협회를 통한 심사를 거쳐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상 10명, 아이들과미래재단상 30명 등이 선정된다.
또한 대회와 함께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교통안전 퀴즈, 약속나무, 사각지대 체험, 우리 마을 안전 표지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며 경각심을 키웠다.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모바일키즈는 벤츠 사회공헌위가 설립 당시에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활동으로 독일 본사를 포함해 전세계 13개 국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는 벤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고민하며 그림을 그려보면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마음으로 되새기고, 더 나아가 수칙 실행을 통해 안전한 통학과 보행으로 교통사고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는 2022년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기타 민간·시민단체 등 12개 기관·단체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4-05-13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