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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탄소중립은 바이오 에탄올이 답입니다”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바이오 에탄올과 하이브리드 사용이 답입니다. 전기차 시대는 앞으로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바이오 에탄올이 수송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스테판 뮐러 시카고 일리노이대(UIC) 교수는 지난 3일 미국 시카고 UIC 내 에너지자원센터(ERC)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미국곡물협회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기자들을 초청해 이뤄진 자리다.
바이오 에탄올은 옥수수와 사탕수수, 카사바 등이 원료로, 전 세계적으로 휘발유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미국과 EU(유럽연합), 일본, 중국 등을 비롯한 세계 60개 국에서 대기환경 개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 연료를 의무적으로 혼합하도록 하는 의무혼합제도(RFS)를 경유와 혼합할 수 있는 ‘바이오 디젤’에만 적용하고 있다.
바이오 에탄올은 한국의 경우 바이오 에탄올을 항공연료와 산업용으로 수입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자동차 연료로는 채택하지 않고 있다.
뮐러 교수는 “1990년대 이후 옥수수 수확량이 증가하면서 투입 사료량도 줄어들었다”면서 “생산된 옥수수를 에탄올로 만드는 공장에서 에탄올만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사료도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료별 탄소 집약도를 보면 휘발유가 95~110이고, 옥수수 에탄올은 45 정도이며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를 적용하면 20 정도로 줄어든다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보급과 관련해 최근 한국에서도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과 잇따른 화재 등으로 수요가 주춤하고 있다.
이와 관련 뮐러 교수는 “미국에서도 5년 전부터 전기차에 대한 기대가 컸고 정부 차원에서 확대 정책을 하고 있지만 현재 채택률을 보면 둔화 추세”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전기차 원료가 어디서 오는냐를 따져보면 결국 풍력과 태양광만으로 충당할 수 없고, 전력발전을 위해 석탄 등을 많이 사용한다”고 탄소중립에 대한 전기차의 이중성을 지적한 뒤 “결국 바이오에탄올 사용 없이는 탄소중립 목표 도달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뮐러 교수는 2019년에 에탄올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서울, 베이징, 도쿄, 멕시코시티, 뉴델리 등 세계 5개 도시를 연구했다. 그는 이를 통해 에탄올의 자동차 연료 사용이 THC(총탄화수소), VOC(휘발성유기화합물)와 같은 오존형성 탄화수소의 배출감소에 영향을 미쳤고, 방향족 탄화수소 폴리사이클릭과 가중 독소로 유발되는 암의 현저한 감소, 심장질환과 관련되는 일산화탄소(CO) 배출감소라는 결과가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유해한 배출물질을 감소시키며 이로 인한 국민건강 개선과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의 경우 정유사의 실적감소, 전기차·배터리 제조사의 실적 저하 우려로 에탄올의 자동차 연료확대에 소극적인 입장이다. 한국의 에탄올 확대 방안에 대해 뮐러 교수는 “멕시코의 경우 MTBE (무연 노킹 방지용 휘발유 첨가제) 생산 회사가 강력한 로비 영향력이 있는데, MTBE로 나오는 온실가스가 일반 휘발유를 사용했을 때보다 더 많다”면서 “한국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바이오 에탄올을 사용하는 게 목표 도달의 일부가 돼야하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뮐러 교수는 일리노이 디브라이대 출신으로 시카고 일리노이대 도시 계획·에너지 정책 박사와 도시 계획·에너지 정책 농산물 개발 부문 수석 이사를 거쳐 현재 수석 경제학자로 근무중이다. 시카고 일리노이대의 바이오에너지·운송 배출 연구 그룹을 이끌고 있다.
2024-09-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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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성 박사, “수송부문 에탄올 도입에 정부 나서야”
“수송 부문의 에탄올 도입을 위해선 정부가 나서야 합니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국립연구소 이의성 박사는 지난 3일 미국 시카고 연구소에서 가진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에탄올의 탄소 배출량이 휘발유에 비해 낮은 만큼 탄소 중립을 위해선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박사는 고려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현대차 파워트레인연구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한뒤 미국 플로리다대를 나와 2015년부터 아르곤국립연구소에서 근무중이다. 이곳 에너지 시스템·인프라 분석 부서의 시스템 평가 센터에서 수석 에너지 시스템 분석가로 일하고 있다.
이 박사는 각종 에너지 관련 포럼이나 컨퍼런스를 위해 한국을 자주 찾고 있다. 바이오 에탄올 도입에 대한 한국 정부나 정유사의 소극적인 분위기도 잘 알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박사는 “개인적 의견일 수도 있지만 바이오 연료는 정부가 이끌지 않으면 그냥은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미국 정유사들은 자기네들이 정유사가 아니라 에너지 회사라고 생각해서 어떻게 전환할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박사는 “미국에선 바이오 연료를 석유의 경쟁자라 생각 안하고 석유를 유지시켜줄 수 있는 동반자이고, 오히려 전기차랑 경쟁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선 바이오 연료를 10% 넣으면 10% 매출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10%를 집어넣음으로써 마켓을 유지할 수 있는데 그걸 막아서 석유 자체가 없어지면 그게 더 큰 문제인데 잘못 판단한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 정유사들의 인식 전환을 기대했다.
이 박사는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약 15년간 전주기 분석(LCA)을 통해 미국 옥수수 에탄올의 탄소 집약도(CI)를 평가한 결과 에탄올의 탄소배출량이 석유 기반 휘발유에 비해 50% 또는 70% 더 낮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LCA에는 옥수수 재배와 이를 위해 투입되는 질소 비료 등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모든 배출량이 고려됐다. 에탄올 생산에서도 모든 에너지 투입량과 화학 물질 투입량이 분석에 동원됐다.
이 박사는 “통계치를 보면 옥수수 부셸당 에너지 사용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2000년부터 2019년까지 농업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부셸은 곡류와 감자 등의 양을 나타내는 데 이용되는 용량 단위로 1부셸은 약 35L에 달한다.
또한 옥수수 한 부셸에서 더 많은 갤런(1갤런은 3.79L)의 에탄올을 얻을 수 있다는 수치도 나왔다.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2019년에는 부셸당 2.8갤런 이상의 에탄올이 생산됐는데, 같은 해 가중 평균 생산량을 구해보면 2005년의 상위 10% 생산량보다도 더 높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에탄올 1갤런을 생성하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가 감소한다는 의미다.
휘발유의 탄소집약도는 메가줄(가스사용량 단위) 당 약 91g 또는 93g이다. 옥수수 에탄올의 경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탄소집약도를 평가하면 2005년 58g에서 2019년 45g까지 감소한다. 휘발유보다 옥수수 에탄올이 훨씬 낮다. 이를 통해 에탄올을 사용하면 메가줄 당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 박사는 “옥수수 에탄올의 현재 값은 52.4인데, 이미 약 40%의 감축량을 확보한 것”이라면서 “하지만 화석 에너지나 석유 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대신 다른 재생 에너지나 재생 화학 물질을 시스템에 구현하면 배출량을 더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에탄올 생산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후 땅에 격리할 수 있다”면서 “탄소 포집·저장(CCS)을 통해 약 30g을 추가로 감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전체 탄소 집약도 영향의 약 40%가 농업에서 발생한다. 탄소집약도를 저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농가가 있고 그렇지 않은 농가가 있는 것으로 미뤄 정밀 농업으로 CI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연구소의 분석이다.
이 박사는 “농업 활동에 따라 실제로 배출량을 더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정책 프로그램에 포함하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2024-09-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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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월평균 요금 알뜰폰 3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KT 등 국내 이동통신 3사 이용자 월평균 휴대전화 요금이 알뜰폰 이용자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통 3사 가입자 1500명과 알뜰폰 이용자 355명으로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단말기 할부금과 콘텐츠·부가서비스 이용료 등을 포함한 이통 3사 이용자 월평균 통신 요금은 6만 5027원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알뜰폰 이용자가 납부하는 월평균 요금은 2만 252원으로 이동통신 3사 이용자가 내는 요금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알뜰폰 이용자의 경우 자급제 단말기 구매 비율(81.1%)이 이동통신 3사(37.2%)보다 높은 데다 다른 콘텐츠나 부가서비스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다는 게 저렴한 요금의 한 요인이라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이러한 요금 격차는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도 반영됐다.
이통 3사 고객의 이용요금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10점으로 주요 조사 항목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에 반해 알뜰폰은 3.91점으로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통 3사 이용자의 불만·피해 경험률은 13.7%로 지난해(17.1%)보다 소폭 낮아졌다. 유형별로는 부당 가입 유도가 36.4%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품질 미흡 29.6%, 약정 해지·변경에 대한 위약금 청구 28.6% 등이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통신 요금제 손질을 유도하고 소비자 불만이 많은 데이터 품질을 개선해달라고 이통 3사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2024-09-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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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터넷 접속 장애 복구…피해 규모 파악 중
5일 오후 5시께 전국적으로 일어난 이동통신 3사의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가 같은 날 오후 10시 복구됐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6일 통신당국과 업계는 유선 네트워크 신호를 무선으로 중계해주는 무선 액세스 포인트(AP) 일부 기기의 보안 설정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전날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문제가 일어난 무선 AP를 사용한 KT와 SK브로드밴드는 장애 복구를 공지하고 문제가 이어지는 경우 무선 AP 전원을 껐다 켠 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장애의 원인은 무선 AP의 방화벽 교체 작업 중에 오류가 일어나 트래픽이 과다하게 발생하면서 트래픽 처리 용량이 적은 단말기가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통신업계와 당국은 추정하고 정확한 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용자의 귀책이 없는 장애로 약관에 따라 요금감면 해당한다고 보고 하루치 요금 감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업자의 고의나 중과실로 2시간 연속 장애시 사용하지 못한 시간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상하도록 한 약관에 따른 것이다.
KT는 구체적인 배상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2024-09-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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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월드 로드쇼 2024’ 가보니…
포르쉐 인스트럭터들이 전세계를 돌며 고객들을 만나는 주행 체험 프로그램 ‘포르쉐 월드 로드쇼(PWRS) 2024’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독일 본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금까지 전 세계 55개국 6만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선보인 차량은 25대. 독일에서 공수한 차들이다. ‘718’부터 포르쉐 고성능을 상징하는 ‘911,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카이엔’, 파나메라, 전기차 ‘타이칸’과 ‘마칸 일렉트릭’,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911 GT3 RS’, ‘718 카이맨 GT4 RS’ 등도 선보였다.
이날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한 PWRS 2024는 2도어·4도어 핸들링 세션, 올 일렉트릭, 슬라럼·브레이킹 테스트 세션, 데모 랩 등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먼저 참여한 프로그램은 올 일렉트릭으로,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차 타이칸과 마칸 일렉트릭을 체험할 수 있었다. 타이칸 신형과 마칸 일렉트릭이 최근 국내 선보였는데 시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 타이칸은 성능 면에서 이전 모델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이날 시승한 차량은 타이칸 터보 모델로 최고출력 884마력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2.7초로 초고성능차다.
타이칸 터보는 가속 페달을 밟았을때 차량 네바퀴 축과 하부 서스펜션에서 묵직하게 잡아주는 느낌을 줬다.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PAR) 서스펜션 옵션 때문으로 주행 모드 ‘노멀’에서만 작용한다. 전기차 마칸 4와 마칸 터보를 탔을 때와 서스펜션에서 확연한 차이가 났다.
이어진 2도어 핸들링 세션에서는 GT3 RS와 GT4 RS, 911 터보 S 등을 타고 트랙에서 달렸다.
GT3 RS와 GT4 RS는 500마력이 넘는 최고출력에 차량 뒷쪽에는 커다란 리어 스포일러(뒷날개)가 장착돼 있다. 고속주행시 공기저항에 차량 뒷쪽이 위로 올라가는 양력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GT3 RS의 경우 루프 위에 공기저항을 조절해주는 핀이 탑재돼 눈길을 끌었다. 인스트럭터 코시모 씨는 “루프 핀은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밀어내고 차가운 공기를 불어 넣어 후면 흡기 온도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차량에는 레이싱중 사고 발생시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2열쪽에 관모양의 강철이 X자 모양으로 롤 케이지가 장착돼 있다.
한편 PWRS 2024는 국내의 경우 매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열린다.
2024-09-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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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2월부터 부산-칭다오선 다시 띄운다
대한항공은 올해 12월 1일부터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4년 만의 재운항이다. 매일 1회 항공편을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이외에 가을·겨울철 관광 수요 등에 맞춰 홍콩, 대만, 마카오 등 중화권과 일본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달 22일부터는 인천-무단장 노선에 주 5회(화·목·금·토·일요일)로 운항을 재개한다. 중화권 일부 노선의 증편도 추진한다. 인천∼정저우 노선은 지난달 12일부로 주 4회에서 7회(매일)로 늘린다. 현재 주 4회 운항하는 인천-샤먼 노선도 다음 달 1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인천-타이중 노선은 이달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 4회(화·목·토·일요일)로 운항하다가 동계 스케줄 기간인 10월 27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늘릴 계획이다.
관광객이 몰리는 일본 노선의 공급도 늘려 나간다.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다음 달 27일부터 주 4회(월·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하루 4회로 한시 증편했다.
이렇게 되면 12월 기준으로 대한항공의 중화권 노선별 운항 횟수는 2019년 같은 달의 95% 수준으로 회복된다. 일본 노선은 회복률 106%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다.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고객 편의에 따른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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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2만4000곳 고공 작업장에 안전시설 만든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철탑 등 고공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기지국에 안전 시설물을 공동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신작업 중 사고 빈도가 가장 높은 떨어짐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해 건물의 옥상이나 옥탑 공간을 임차해 시설한 무선국 장치 대상으로 안전시설물을 공동으로 만들어 작업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임차 공간의 옥상, 옥탑에 설치된 중계기는 임차 건물 규모나 각 사별 통신망 설계 기법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통상 건물 5층~15층 높이에 시설된 점을 고려할 때 작업 중 추락사고 발생 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통 3사가 안전 시설물을 공동 구축키로 한 대상은 옥탑 기준 약 2만 4000곳으로 각 사당 8000곳을 맡아 수직 사다리, 추락 방지 시설인 등받이울, 안전 발판 및 고리 등을 설치한다.
이들 3사는 2022년부터 국내 통신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건 담당 임원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통신3사 안전보건협의체’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건협의체에서는 각 사의 안전보건 상생방안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실제 협의체는 안전의식 인식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공동캠페인(3500대 업무용 차량에 안전의식 향상 슬로건을 부착 운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이번 공동 협약이 국내 통신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에서 2026년까지 사고사망만인율을 OECD 평균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도 이통 3사의 자발적인 안전보건개선 협약식에 동참하여 통신업 작업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한다.
2024-09-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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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세계 최대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타이완’ 개막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전인 ‘세미콘 타이완 2024’가 4일 대만 북부 타이베이 난강 전람관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경제일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이번 반도체 전시회에는 110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시 부스 3700개가량이 설치됐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국제 포럼도 행사 기간 20여 차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정밀기계도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을 선보인다.
줘룽타이 대만 행정원장(총리 격)은 개막식 연설을 통해 “인공지능(AI) 산업 물결이 계속 다가오고 있다”며 “AI 시대 도래로 인간의 삶이 크게 바뀌고 계속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이 AI 물결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을 가지고 있다”며 “대만적 요소가 있는 AI 시대를 구축해 전세계와 연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세계 반도체 하이테크 산업 체인에서 대만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투자, 제조, 생산 환경 등에서 중화민국이 세계에 대한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4-09-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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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퍼플렉시티 AI 검색, 가입자 1년 무료”
SK텔레콤은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Perplexity)의 프로 버전을 가입자에게 1년간 무료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퍼플렉시티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공동으로 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매달 2억 1천만 개 이상의 검색 요청을 처리하며 전 세계 50여 개 국에서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플렉시티는 지난 5월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발표한 챗봇 사용성 평가에서 종합 1위에 오른 바 있다.
스리니바스 CEO는 “퍼플렉시티 검색 엔진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유명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 등이 매일 쓴다고 말하고 있다”며 “SK텔레콤 가입자들도 억만장자들처럼 AI로 검색하면서 누구에게나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월간 20달러(약 2만 7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20년이 검색 엔진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답변 엔진의 시대가 왔다”며 “검색을 통해 나오는 모든 페이지를 일일이 봐야 했던 불편을 AI가 개인화된 맞춤 정보만 골라 요약해주는 답변 엔진이 해결해 준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과 퍼플렉시티는 SK텔레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을 세계 시장에 내놓기 위한 기술 지원 및 공동 마케팅·투자에 함께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다. 에이닷은 지난 달 말 기준 국내 가입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SK텔레콤 유영상 대표는 “검색 AI 기능이 현대인의 시간을 절약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주목하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 반영한 종합 답변을 제공하는 퍼플렉시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검색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퍼플렉시티에 1000만 달러 투자한 데 이어 퍼플렉시티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SK텔레콤의 자회사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GAP Co.)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과 GAP Co.는 연내 베타 버전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인비서 서비스(PAA)를 개발하고 있고 퍼플렉시티는 PAA의 검색 파트너로 협력하며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4-09-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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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서 ‘AI 적용’ 고효율 신제품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달 6∼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생활가전 신제품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LG 드럼 세탁기 신제품은 유럽의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약 55% 뛰어난 효율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한다. 제품에 탑재된 인공지능(AI) DD(Direct Drive) 모터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는 설명이다.
LG 냉장고 신제품의 효율은 A 등급보다 약 25% 높다고 밝혔다. LG전자 동급 모델 중 최저 소음인 29㏈(데시벨)의 저소음도 장점이다.
건조기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 등급 A+++보다 효율을 26% 더 높였다. 유럽 시장에 출시된 건조기 제품 중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적다고 LG전자는 밝혔다.
식기세척기 신제품 또한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 부품인 인버터 DD를 적용해 A 등급보다 효율을 20% 높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LG 인스타뷰 AI 오븐은 에너지 효율 등급 A++을 충족한다. 오븐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를 파악해 다양한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고메 AI 기술도 적용했다.
세탁기와 냉장고는 최고 등급이 A 등급인 새로운 규격을, 건조기와 식기세척기 등은 알파벳에 ‘+’를 붙이는 옛 규격을 따랐다.
LG전자는 올해 IFA에서 고효율 가전과 함께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절약하는 ‘스마트 그린 홈’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류재철 H&A사업본부장 사장은 “AI 기술을 앞세워 에너지 고효율 가전을 지속 개발하면서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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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퀄컴 ‘2024 올해의 공급 업체 부품상’ 받아
삼성전기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퀄컴 공급 업체 써밋(Qualcomm Supplier Summit)에서 ‘2024 올해의 공급 업체 부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퀄컴 공급 업체 써밋은 전세계 15개국 약 130곳의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8개 부문별 최고 공급 업체에 올해의 공급 업체상을 준다.
삼성전기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에 반도체기판을 공급하는데 특히 최고사양 모바일 AP용 반도체기판은 점유율과 기술력으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판 중 가장 기술 난도가 높은 서버용 반도체기판을 국내 최초로 양산하고,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전장용 반도체기판을 양산하는 등 기판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도 보유 중이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반도체기판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기판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삼성전기는 차별화된 품질과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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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G 품질 미흡 65곳 중 4곳 개선안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전송 속도가 느리거나 전파 신호 세기가 약한 것으로 확인된 80곳의 개선 여부를 점검한 결과 LTE는 모두 개선됐지만 5G는 4개소에서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결과 5G 전송 속도가 느린 품질 미흡 지역·구간에서 SK텔레콤과 KT 서비스는 모두 개선됐지만 LG유플러스는 KTX 경부선 광명-오송 구간에서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G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시설의 경우 LG유플러스는 모두 개선했지만, SK텔레콤은 KTX 중앙선에서, KT는 KTX 중부내륙선, 부산가톨릭대학교 두 곳에서 접속 미흡이 여전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LTE 서비스는 모두 개선됐지만 5G 서비스는 여전히 품질이 미흡한 곳이 있어 통신사업자가 지속해 품질에 투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미흡 지역으로 확인된 4곳은 재검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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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
롯데장학재단은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국내 4개 과학기술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17명에게 장학금 9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광주과학기술원 김재관 대외협력처장 등과 외국인 유학생 14명이 참석했다.
2024년 신격호 롯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은 과학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과학 특성화 대학에 진학하는 세계 각국의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학생 총 17명에게 93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국적은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이란, 방글라데시, 베트남, 파키스탄 등이다. 재단은 생명공학, 지구환경공학, 인공지능, 에너지화학공학과 등 과학기술분야에 전문성을 쌓고있는 글로벌 인재를 지원함으로써 국가간 협력을 증진하고 첨단 기술 역량과 한국의 국제적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수여식에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저의 외조부께서도 청년 시절 해외에서 사업을 시작하시어, 저희 재단은 외국인 학생과 근로자분들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타지에서 학업생활을 이어가는 유학생분들의 도전과 용기에 깊은 찬사를 보내며, 한국에서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0년 이란에서 한국에 온 뒤 대기오염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나세르 모하마드자데 씨는 “저를 포함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롯데장학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덕분에 경제적인 걱정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어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9년부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원을 시작해 대학원생과 학부생에게 학기당 300만~600만 원씩 지원했다. 누적 장학생은 229명이며 누적 지원액은 12억 7000만 원 상당이다.
재단은 신격호 창업주의 장손녀인 장혜선 이사장 취임이래로 다양한 사업명에 창업주의 이름을 덧붙이고, 업적을 알리는 등 재단에 대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활발한 홍보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알려 기부와 후원을 증대하는 등 공익에 대한 참여를 증가시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학생과 협력기관 관계자를 직접 만나 소통하며 향후 더 효율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는 것이 장 이사장의 운영방침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2024-08-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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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가전 신기능 업데이트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정기 업데이트 서비스인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주방가전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올해 새로 출시된 오븐과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키친 제품 대상이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이달 말부터 스마트 포워드 업데이트로 ‘생성형 배경 화면’을 적용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자연·꽃·이벤트·음식 등 7가지 테마와 수채화·유화·일러스트 등 6가지 아트 스타일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해 준다.
생성된 이미지는 냉장고 커버 스크린에 적용해 주방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거나 화이트보드 앱에 전달해 가족 구성원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다음 달 2일부터 지난해 이후 출시된 14·12인용 식기세척기 대상 ‘하단 컵 세척 코스’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하단 컵 세척 코스 기능으로 하단 식기 바구니에서 오염이 적은 컵이나 텀블러를 빠르게 세척할 수 있다.
최근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개발한 코스로, 상단 식기 바구니를 위로 올리면 최대 27cm 길이의 긴 텀블러까지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표준 코스’를 사용할 때보다 세척 시간을 18분 절약할 수 있다.
지난달 로봇청소기·제습기·공기청정기와 에어컨 일부 모델에 확대 적용된 ‘퀵 리모트’ 기능은 다음 달부터 2024년형 키친 제품군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퀵 리모트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과 휴대전화의 거리가 근접하면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팝업이 뜨게 하고, 앱으로 이동해 간편하게 제품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퀵 리모트 기능을 통해 동작 중인 조리기기 제품을 중지·종료 할 수 있고 냉장고의 경우 설정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냉장고 문 열림 상태를 알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비롯해 스마트 포워드로 업데이트된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2024-08-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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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024 포드 기술경진대회’ 개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29일 경기도 평택 포드코리아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4 포드 기술경진대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포드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 소속 테크니션 138명이 참여했으며 9명이 결선에 진출, 정비 기술 역량을 겨뤘다.
결선에서는 포드의 기술 매뉴얼과 전용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정확한 진단과 문제 해결 능력 등 종합적인 정비 기술에 대한 역량을 평가했다.
포드 기술경진대회는 포드코리아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4-08-30 [10:02]